메모리의 정상 티뮤 A/S센터를 기습하라!!!

알찬 정보 2010. 4. 14. 18:50 Posted by 다나와지킴이

티뮤의 A/S 기습!!


티뮤제품중에 주로 구매하는 제품은 리더기와 메모리 종류이다.

자주 용산에 놀러다니다 보니 주변에서 부탁들을 많이 하는 편이다.

보통 센터를 기습하는 시간대는 가장 헤이해진 1시20분경이다.

최근 지인들에게 심부름겸 떠맡은 A/S 물건이 상당히 많다.

실제 커피한잔의 혜택(?)

현재 사용자는 티뮤에서 유통중인 OCZ DDR3 PC3-10666 CL9 트리플킷 6기가를 사용하고 있다.


A/S를 위해 준비한 물건들....

1.디직스에서 유통했던 문제의 DDR2 패트리어트 8500 듀얼킷 제품 4기가

이 제품은 상당히 된 제품인데 평생보증을 위해 지인이 구매하였으나 09년도에

유통업체가 문을 닫는 바람에 업무가 티뮤코리아로 이관되었다고 한다.

부팅오류가 나는 현상을 보여준다.


2.G.Skill DDR2 PC6400 1GB * 4

지인2에게 부탁받은 제품으로 성능은 상당한데 어물쩡 물건의 이상여부에 대해 듣고보니

문제가 무엇일까 궁금한 제품....


3.OCZ DDR3 PC3-10666 CL9 트리플킷 6기가

든든하게 나의 컴퓨터를 지켜주던 그분이 시스템 교체도중 불량이 생겨버렸다;

정규클럭 부팅오류.

상당히 성능은 좋은편이고 방열판 성능도 괜찮은 편이다.


용산던젼에 진입하기전 A/S에 관련된 정보를 습득하였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210-1 신월빌딩 7층 (주)이노베이션 고객감동센터

머리속을 비우고 신용산역 2번출구에서 나오면 국제빌딩이 보인다.

=2번 출구에서 나오면 국제빌딩이 보인다.건물사이로 도요타가 보인다:::=

=2번출구에서 나오면 곧바로 100미터정도 직진!!!

=용산 근방에 최근에 철거가 진행중이라 티뮤건물 찿기가 상당히 애매할수 있다.

=가장 쉽게 찿는 방법은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을 찿는다.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맞은편 횡단보도를 건너게 되면 신월빌딩이 보인다.

=신월빌딩 7층이노베이션 티뮤 입구에 도착~~~

=a/s센터 내부가 멀리 보인다. 최근 테스트를 위한 각종 메인보드가 즐비하다~

CJ GLS 택배 사이트 : http://www.cjgls.co.kr/kor/index_yellow.asp

(CJ택배로 보내면 택비비가 굳으니 택배A/S받는분들은 절대 CJ로 보내길 바랍니다:::)


A/S가 안되는 경우 티뮤의 규정-(이 규정을 머리속에 새기고 갔다:::)


1)외관상의 메모리 파손

-설마 고의적인 고장을 냈는가?


2)방열판 탈착 흔적

-해부했냐 안했냐?


3)물리적 충격에 의한 메모리 쇼트

-설마 던지거나 떨어뜨리거나:::::


4)기타 제조사에서 규정에 벗어난 부분으로 인하여 통보가 온 경우


5)티뮤 정품 스티커 미 부착 시 / 타 유통사인 경우

-최근 티뮤에서 유통하는 모든 제품에는 정품 스티커 부착이 필수 사항이 되었다.

이 규정은 최근에 인텔 CPU에도 비슷하게 적용된 건으로 A/S에 차별성을 두는듯하다.


아무튼 센터에 들어가니 상당히 분주해보였다.

여기저기서 전화상담으로도 바쁜편 같아보였으나 A/S에는 친절하게 대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였다.

첫번째로 A/S를 문의한 제품은 DDR2 패트리어트 8500 듀얼킷 제품 4기가으로 디직스 정품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유상 서비스를 해야하는 제품으로 2만 5천원 가량 RMA걸어두고 추후에 교환품을 받기로 하였다.

테스트후 친절하게 받을 주소및 진행상황 순서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두번째 물건인 G.Skill DDR2 PC6400 1GB * 4

이 물건은 방열판을 뜯었던 흔적이 있어 A/S가 곤란하다는 판명을 받았다.

이건 휴지통으로 ㅡㅡ:::


세번째....내 물건....

OCZ DDR3 PC3-10666 CL9 트리플킷 6기가!!

분해라는 무모한 도전을 시도해본적 없는 성실한 나의 일꾼!

기사분이 가져가셔서 부품에 정규 스펙으로 설정해보시고 불량 여부 판단.

메모리에 불량여부 판단후 호환성 테스트 완료후 결과를 통보하였다...

메모리 자체이상.

조심스럽게 사용하셨다며 놀라워하셨다....

(난 쉬운남자였던가::::)

기사분께서 불량으로 판명되어

바로 동일제품으로 램 교환완료!

원래는 추가금을 냈다면 최신제품으로 교환을 해준다고 하셨으나

쓰던 제품에 애착이 가서 그냥 교환;:::

-집에 돌아가고 나서...

부팅깔끔,불량률 제로

용산에서 5건중 3건이상 터지는 기분나쁜 소비자 응대를 생각했으나

의외로 괜찮은 A/S 마인드.

메모지와 기념볼펜은 사양 ㅡㅡ::::

나름 만족스러운 티뮤 A/S

-티뮤의 A/S에 대해 결론-


티뮤 A/S가 변하는 모습을 상당히 많이 볼수 있었다.

불량업체들의 고질적인 말투인 딱딱한 말투의 소비자 응대가 아닌

"저희 제품을 이용해주시는데 불편함을 겪으셔서 죄송합니다"라는

기사분의 말씀이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더군다나 디직스제품으로 인해 피해자까지 구제해주는점에서 준비성도 괜찮은듯하군요.

리더기 제품에서도 CUBE, EXTREME UDMA 63IN1 을 사용하고 있지만

상당히 불량률도 적고 전송속도나 안정성도 괜찮은 편이다.

메모리구매와 리더기 선택에도 아직까지 만족적이다.

삼성메모리에 안좋은 기억은 가지고 있어 주변분들에게 지스킬이나 커세어를 추천하는편이다.

가격대에서 경쟁력있는 제품을 쓰는게 가장 적당한 선택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