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길을 가다.

카테고리 없음 2012. 7. 8. 23:48 Posted by 다나와지킴이

 다나와 Blue Clover 물레길 체험단 행사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가족이 함께 즐길수있는 레포츠라 무척 가슴이 설레이더군요.

이번 행사의 경우 6월 29일 금요일 오후 3시경에 참가하기 위해

9시정도 ITX청춘을 예매해서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가실분들은 용산에서 타시면 좋을듯하네요.

가격대도 저렴하고 춘천까지 1시간 조금 넘게 걸립니다.

 참고로 전 2층 예약했습니다.

전철이랑 단층 기차만 타서 무척 새롭더군요.

 자..드디어 춘천역에 도착했습니다.

자다가 남춘천에서 내려도 크게 걱정하실바는 아닐듯합니다.

거리만 좀 늘어날뿐이지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한산하지만 춘천역만의 푸근함이 느껴지는 철길에서 한컷! 

 내리자마다 물레길 홍보포스터가 보이네요.

시간대부터 코스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수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도보여행을 좋아하는편이라

차량렌트등은 패스했습니다.가장 많이 사용되는 교통수단은 택시입니다...

금요일이라서 버스가 없는줄 알았는데 실상 버스노선시간이 들쑥날쑥하더군요.

적게는 5천원에서 1만원정도면 여유롭게 택시타고 갈수있습니다.

 춘천역앞에서 한컷!

 춘천역앞 노선은 다른곳에 방문하실때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애니메이션 박물관은....노선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택시 권장드립니다.

 

 하늘에 층층구름이 보이네요.

 대단한 위용을 자랑하는 나무...보기만 해도 압도되는군요.

 여름 햇살을 맞고 무럭무럭 자라는 고추모종~

 불면 날아갈듯한 민들레씨앗 ~

 

카누 타고가면서 주변 풍경 한컷 찍어봤습니다.

 참고로  코스 마지막에 의암댐이 있는데 부근 가기전에 유턴하게 됩니다.

주변 풍경에 정신을 빼앗기지말고 교육담당자의 지시에 잘 따르시면 좋을듯합니다.

 

 송암레저타운에 위치한 물레길 코스입니다.

참고로 좌측에 아이스링크장이 있습니다.

 

춘천 물레길 사무국입니다.

1층에서 교육을 2층에 카페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아직 시간이 안된지라...카트장에서 ....질주본능을 불태웠습니다.

개인용 카트 10분정도 타는데 만 5천원정도 되는듯하더군요.

실질적으로는 기분 좋으시면 20분이상 탄것 같군요.그때그때 달라요~

 

 의암댐 근방에서 캠핑도 하는듯하니 가족과 오는분들은 미리 예약하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여러가지 물놀이용 기구들이 보이네요.

 카누를 체험하기 위한 체험자들입니다.

 비가 올듯말듯하지만 화창한 코스 !

 

무슨 꽃인지 모르지만 한컷!

 선착장 전경입니다.

잘 정돈된 코스로 생각됩니다.

 런닝맨에서도 촬영하러 온적이 있더군요.

그날은 오후 4-5시 넘어서 MBC에서도 촬영온다더군요.

 물레길 체험에 대해서 많은 추억들이 벽면을 채우네요.

더불어서 카누 사진을 보면서 이해도는 업그레이드!

 

카누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2명정도가 타기에 좋은 구조로 생각됩니다. 

직접 라이센싱을 획득하기 위해 해외에서 교육을 받고

국내에서 수제작으로 만든다고 하더군요.

마감처리나 균형조화가 괜찮아 보입니다.

기회가 되면 설계도 들고 하나 만들어보고 싶네요. 

 

교육담당자분의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카누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안전에 유의하길 당부합니다. 

자...이제 노를 들고 돌진합시다! 

음...뒷자리에 노련한 사람이 타야할듯한.... 

 카누체험 도중 ...어..어!!

아는분들은 아 저긴!!이라는 이야기가 나올듯하네요.

바로 "의뢰자"라는 영화의 한 장소입니다.

장혁이 살인마로 나오는 장면중의 키워드를 가진 터널입니다.

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곳이죠.

 부근의 기암절벽!

자연은 위대합니다.

 

감탄하는 모습!

 

체험후기:참 멋진 코스로 생각됩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공기.카누만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됩니다.

여유롭게 노를 저어가다보면 이야기도 하게 되고

풍경에 더욱 집중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자연과 하나되는 소박한 행복을 느낄수있는 시간"

물레길은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