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스타 2010은 공사중, 미리가본 행사장 이모저모!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10'이 11월 18일부터 부산 해운드 벡스코에서 개막되어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22개국 311개 업체가 참여해 총1494개 부스가 열려 지난해 참관객수 24만명의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해외 메이저 게임업체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및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등이 국내 지사를 통해 지스타 2010 참가를 하며 이외 NHN, 엔씨소프트, 넥슨, 네오위즈, 엠게임, CJ인터넷,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한빛소프트 등 국내 게임산업을 이끌고 있는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 게임들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18일 개최일을 하루 앞두고 각 게임사들은 최종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보드나라는 그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여러분께 전달해드리고자 한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위메이드는 2011년 기대작 'NED'와 2차 비공개 테스트중인 '창천2'를 비롯해 지스타를 통해 처음으로공개하는 '프로젝트 고블린', '펫츠', '마스터 오브 디펜스'등 5개의 신작 게임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얼마전 NVIDIA와 MOU를 체결한 위메이드는 부스내의 NVIDIA 3D 시연대를 통해 NED의 섬세하고 화려한 그래픽, 그리고 현실감 넘치는 영상으로 3D게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거대한 프리즘을 연상시키는 구조물과 현란한 빛의 연출로 화려하고 임팩트한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행사기간동안 프로게이머들과의 게임 대결 및 팬사인회, 그리고 인기그룹 티아라의 무대인사&팬사인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게임

한게임관은 `테라`의 환상적인 그래픽을 부스 외벽에 설치한 LED 조명으로 구현하는 ‘미디어 파사드’로 부스 3면을 장식하고, 천장이 높은 복층의 부스 외관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한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게임은 이번 지스타 2010에서 차세대 MMORPG '테라'를 비롯해 온라인 애견 전력 게임 '킹덤언더파이어2', 온라인 FPS '메트로 컨틀릭트 : 프레스토', 아시아 판타지 MMORPG '아스타'등의 기대작 4종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MMORPG '테라'를 기다려온 유저들을 위해 지스타 2010 유저 파티를 개최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며 지스타 행사가 종료한 후 4일간 서버부하테스트를 진행하고 조만간 정식 서비스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는 이번 지스타 2010에서 정통 MMOPG '삼국지천', 온라인 낚시게임 '그랑메르', 비공개서비스를 앞둔 슈팅게임 '워크라이', 그리고 인간을 구하는 로봇의 이야기를 담은 '그쿼드 플로우'등 4개 타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탬프를 모으거나 QR코드를 찾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넥슨

넥슨은 지스타 2010의 컨셉을 '통합'과 '체험'으로 잡아 부스 대부분을 시연 공간으로 활용해 최대한 많은 관람객들이 기다림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관객 참여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넥슨은 인기 라이브 게임 3종과 자회사 게임들을 통합해 참가를 할 예정이다. 인기 온라인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영웅전', '던전앤파이터'와 더불어 신작 '삼국지를 품다'를 소개하며 모바일 게임 공간도 제공된다.

이외에 넥슨의 멀티플랫폼용 신작 2종 및 마비노기 영웅전의 네 번째 신규 캐릭터인 '카록'이 시연대를 통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캡콤

캡콤은지스타 2010에서 소니,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니아나, 씨드나인게임즈, 네오위즈게임즈 부스를 통해 자사의 댜양한 타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솔 게임으로는 소니 부스에서 '데드라이징 2', '몬스터헌터 포터들 3rd', '마벨 대 캡콤 3',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서 마벨 대 캡콤 3', 그리고 유니아나 부스에서는 '슈퍼스트리트파이터 IV'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지스타를 통해 캡콤의 PC온라인 게임 공동 개발 작품인 쓰드나인케임즈의 '마계촌 온라인'과 네오위즈게임즈의 '록맨 온라인'의 플레이 가능한 버전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소니엔터테인먼트 코리아

5년만에 참가하는 소니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동작인식게임인 'PS Movie'와 '3D 입체 게임'등을 위한 단독 부스를 마련하였다. PS3, PSP용 다수의 신게 게임을 포함한 총 40여종 이상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며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스 정면에는 대형 화면을 통해 올해 최고 화제작중에 하나인 그란투리모스 5의 플레이 영상을 제공하며 실제 레이싱을 하는듯한 느낌을 제공하기 위한 시연키트가 마련되어 있다. 10개의 카트중 5개는 3DTV가 설치되어 더욱 몰입감있게 게임을 즐 길 수 이도록 해주고 있다.

복층형으로 제작된 PS Move 체험존은 총 12종의 타이틀이 전시되며 처음 접하는 유저들을 위해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담당자도 배치될 예정이다.

콜오브듀티의 7번째 시리즈인 콜 오브 듀티 : 블랙 옵스의 시연도 이뤄진다. 현재 국내에서는 PS3, XBOX360용으로 정식 발매가 이뤄졌으며 PC버전은 11월 19일에 정식 발매가 이뤄진다.

한국MS

한국MS는 지스타 행사 첫날인 18일, XBOX 360 동작인식 게임인 '키넥트'의 런칭 행사를 개최하고 한류스타 장혁을 홍보 모델로 내세워 게임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고로 MS의 공식자료에 의하면 키넥트가 전세계적으로 발매 10일만에 1백만대 판매가 되었다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기어즈 워브 워 3, 콜 오브 듀티 : 블랙 옵스, 마블 vs 캡콤 3등의 기대작이 부스를 장식할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디아3과 WoW:대격변, 더 이상 무슨말이 필요할까?

이번 지스타 210에서 가장 많은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는 타이틀중에 하나는 바로 '디아블로 3'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대격변일 것이다.

블리자드는 올해 지스타를 통해 국내 최초로 디아블로 3 체험버전을 공개하는 것이며, WOW:대격변은 국내 출시인 12월 9일부터 11일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오픈 베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바 있다.

16일에 개최된 '블리자드 지스타 프리브 이벤트' 행사에서 밝혔듯이 블리자드는 지스타 2010에서 성전 컨셉의 부스를 만들고 2군데로 입장할 수 있는 시연존을 통해 디아블로 3와 WOW:대격변을 공개 시연할 예정이다.

디이블로3 시연존은 90석 규모로 야만용사, 의술사, 마법사, 수도사, 그리고 최근에 공개된 악마 사냥꾼의 5개 직업을 모두 사용할 있으며 싱글 및 협동 모드가 가능한 PvE와 플레이어 대플레이어 투기장 전투가 가능한 PvP를 모두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WOW:대격변 시연존은 30석 규모로 데스윙 부활 이후의 새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늑대인간과 고블린의 새로운 종족을 선택할 수 있으며 85레벨용 새로운 인던과 재디자인된 던전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렇듯 120개의 대규모 시연장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많은 유저들이 기다림없이 곧바로 기대작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아래의 시스템 준비과정에서 그 규모를 대략이나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많은 유저들이 궁금해하는 디아블로3와 WOW:대격변을 즐기기 위한 시스템 사양은 어느정도나 될까? 물론 두 게임모두 아직 개발중이긴 하지만 시연 준비중인 PC의 사양을 확인한다면 대략적이나마 권장 시스템 요구 사항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케이스에 부착되어 있는 스티커를 통해 대략적인 사양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세서의 경우 인텔 코어 i7 870, 그래픽 카드는 기가바이트와 ZOTAC사의 GeForce GTX460 1GB, 그리고 HDD에는 시게이트 모멘터스 XT, 베스텍 가디언, AcBel iPower 500, EK메모리 DDR3 인디핑크가 모니터는 오리온의 탑싱크 24인치가각각 채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체험용 PC의 자세한 사양은 아래와 같다.

구분디아블로 3 & WOW:대격변 시연 시스템
프로세서

Intel Core i7 870 (45nm, Soket 1156, 2.93GHz)

메인보드

Intel DH55HC (intel H55)

메모리

EK Memory DDR3 10600 2GBx2EA

그래픽카드

GIGABYTE GeForce GTX 460 1GB WindForce
ZOTAC GeForce GTX 460 1GB

하드디스크

Seagate Momentus XT 500GB

파워서플라이

Acbel iPower 500

케이스

Bestech Guardian

모니터

Orion TopSync 24

체험용 PC는 특성상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모두 겸비해야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권장 사항보다 한두단계 높은 점을 생각한다면 실제로 게임을 원할하게 즐길 수 있는 권장 사항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위 시스템의 경우 블리자드측에서 30일이상 풀가동 테스트를 진행해 게임 호환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하니 디아블로3나 WOW:대격변을 위해 시스템을 구상하는 유저라면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지스타 2010 의 생생한 소식은 보드나라 기사를 통해 바로바로 전해질 예정이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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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싶으시다면 라잇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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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스타 2010에는 수도권 지역분들은 좌절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시연용 pc로 나온 제품의 스펙을 살펴보면

H55보드는 아쉬움이 남네요.P55보드가 가장 최적화일것 같았는데 말이죠.

하드는 모멘트 하드가 들어갔네요.비록 SSD보다는 높은 평가를 해줄수는 없지만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이번 지스타의 가장 주목할점은 3가지였던것 같네요.

NC의 블레이드앤소울이나 디아블로3.부스걸(?)를 예로 들수있겠네요.

다음번에는 부산말고 서울에서 열수있길 간절히 두손모아 기도해봅니다.

한번쯤 게임을 해본사람이라면 참가해야할 필수 행사겠죠.